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(DSA)는 디지털 혁신(AX·DX)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커리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,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디지털조선일보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각각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고, 2026년 한국산업인력공단 K-Move스쿨 과정을 신규 론칭한다고 밝혔다.

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청년 ICT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·운영해 온 전문 교육기관으로, AI·클라우드·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 분야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에 강점을 보유한 교육 기업이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▲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▲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및 ICT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▲K-Move 인재 양성 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.

아울러 국내 청년층의 경력 단절 기간 장기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, 대학교 최종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과정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.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가 확보될 경우, 마지막 학기와 전·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집중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.

교육은 지역별로 진행된다. 서울 지역 과정은 디지털조선 국제교육센터(서울 종로구)에서 운영되며,

경기 남부 지역 과정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카카오 데이터센터(경기 안산시)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

데이터 사이언스 아카데미, 디지털조선일보·한양대 ERICA와 MOU 체결… 2026년 K-Move스쿨 과정 론칭